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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공약 총정리

by 한우킴 2021. 9. 23.

지난 대선에서 아쉽게 문재인에게 패배한 홍준표 의원이 다시 한번 대선에 출마합니다. 현재 경선무대에서 무야홍이라는 유행어로 2030세대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데요. 국민의 힘 당대표 선거에서 젊은 층의 지지율이 중요했었기 때문이 이번 대선도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홍준표 후보의 공약을 총정리하겠습니다.

 

 

홍준표 공약 총정리

홍준표 후보는 현 정권을 획일적 평등과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분열시킨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국회 180석 힘으로 사회 시스템을 좌파 사회주의로 바꾸려는 것같다고 말했죠. 지지자들은 현 정권을 교체하고 개혁하기 위해서는 그의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홍준표는 어떤 공약을 가져왔을까요? 위 사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그의 경제관, 안보관입니다. 공무원은 세금을 쓰는 일자리입니다. 반면에 민간 일자리는 세금을 내는 일자리죠. 국가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부를 창출하고 국가에 돈을 가져다주는 일자리가 많아야한다는 것을 홍준표는 알고있는  것같습니다.

(공무원 일자리만 수 만개 늘려서 나라 빚만 많아지면 문제겠지요.)

 

 

더불어 NATO식 핵 공유 협정은 아직 전쟁 중에 있는 한반도 상황에 매우 중요한 공약입니다. 지난 대선에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한 우리나라 대통령과는 다른 안보관인데요. 기본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적과 대화하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기회의 공정성을 신경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입학에서 수시는 고등학교 담임들에게 권력을 쥐어주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옛날에는 촌지를 주면 학교생활을 편하게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입학사정관 제도, 수시제도 때문에 담임들에게 학생, 학부모가 쩔쩔 매는 상황입니다. 정시를 확대한다면 순수 실력만으로 대학 입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질 것입니다.

 

의전원, 로스쿨의 문제는 대대적으로 이슈가 됐었죠. 돈 있고 빽있는 조국 딸같은 분들을 위한 성공의 문이 의전원, 로스쿨입니다. 이런 제도를 폐지하고 대입의 정시와 같은 사시, 행시를 부활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준표 후보의 공약은 대부분 수긍할만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의 직접적인 언행이 일부 국민들에게는 비호감으로 비춰지죠. 앞으로 홍준표 의원이 어떤식으로 선거전략을 짤지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무야홍~ 무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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