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에 대한 장기계획을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지구의 환경을 위한 정책인데요. 이런 경향을 봤을 때 환경과 관련된 투자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산업은 대표적으로 전기차, 태양광 에너지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더 나아가서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ETF를 알아보겠습니다.
탄소배출권이란?
탄소배출권은 기업에서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즉 기업에서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인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배출권을 1백만 톤에 15,000원~30,000원 정도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는 전기차 업체이기 때문에 탄소를 배출하는 양이 적은데요. 그래서 남은 탄소배출권을 다른 기업에 팔아서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국내 탄소배출권 ETF
- KODEX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ICE (H)
- 자산규모: 350억 원
- 보수: 0.65%
- 추종지수: ICE EUA Carbon futures index
-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선물 IHS (합성)
- 자산규모: 94억 원
- 보수: 0.55%
- 추종지수: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S&P (H)
- 자산규모: 145억 원
- 보수: 0.55%
- 추종지수: ICE Global Carbon futures index
- HANARO 글로벌 탄소배출권 선물 ICE (합성)
- 자산규모: 75억 원
- 보수: 0.5%
- 추종지수: HIS Markit Global Carbon index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선물 IHS (합성)의 가격 흐름입니다. 상장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가격이 좀 빠졌네요. 탄소배출권 ETF의 가격 흐름은 대체로 비슷한데요. 하지만 SOL 글로벌의 경우 상승폭은 컸고 하락폭은 적었습니다. 더불어 상장 후 가격이 하락했지만 자산은 45억 원이 늘어날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국 정부에서는 20년, 30년 단위로 탄소중립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소배출권 ETF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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